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인과 외국계증권사 구분하는법에 대해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 외국계증권사등 여러 주식용어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긴가민가 하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정확한뜻은 모르지만 애매하게 뜻을 아는것같기도 하고 그런거 말이죠. 오늘은 외국인과 외국계증권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1.외국인
외국인은 말그대로 우리나라 국적이 아니라 외국국적을 소유하고 계좌개설시에도 외국인관련번호로 등록하여 매매를 하는 계좌를 말합니다. 외국인,외국계,검은머리외국인 여러 비슷한말들이 많은데요. hts에서 수급창을 열어 일반적으로 말하는 외국인은 외국 국적을 가진 계좌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코스피 대형주에 들어오는 외국인이 여기에 해당하는 "찐"외국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투자창구는 국내증권사든 외국계증권사든 어디든 사용할 수 있지만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외국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외국계증권사
다음은 외국계 증권사 입니다. 외국계 증권사는 우리가 거래원 분석할때 많이 보는데요. 거래원 분석시 빨간색으로 뜨는 창구는 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보시면 됩니다. 이는 계좌개설시 국적에 상관없이 외국계증권사로 주문이 되는 수량이 잡힙니다.
외국인과의 차이는 개설계좌의 국적이라고 보시면 편한데 쉽게 말해 우리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외국계증권사를 쓰단고보면 됩니다. 한국 기관투자자들이 외국계증권사를 많이 이용하지만 한국 개인투자자가 외국계증권사를 이용하는건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아예 안되는것은 아니나 거의 없다고 보면 편합니다.)
▼아래는 주요 외국계 증권사 입니다.
1.영국 - HSBC증권(홍콩상하이),바클레이
2.스위스 - CS증권(크레디트스위스),UBS증권
3.미국 - JP모간,골드만삭스,메릴린치,모간스탠리,씨티그룹
4.독일 - 도이치증권
5.말레이시아 - CIMB증권
6.일본 - 노무라증권,다이와증권
7.호주 - 맥쿼리증권
8.프랑스 - BNP파리바,CLSA증권,에스지
등 주요증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검은머리 외국인과 특징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개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이 외국계증권사를 이용해서 매매하는 계좌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의 경우 외국계증권사 이용이 쉽지 않은데 외국계증권사를 이용할정도로 매매를 한다면 대부분 큰손투자자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기관투자자들이 외국계증권사를 이용합니다. 이런 부류를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보면 될것같고 테마주,세력주에 단기 주포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합니다.
장중에 매매를 하시다보면 수급 수량을 체크할때 외국인이라고 표시된 항목에 수량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를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이경우 증권사마다 조금 상이할 수 있는데 외국계증권사의 포함여부와 외국인을 나누는 기준등 수량을 정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가 있어 수량이 다른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런 외국인 수급의 경우 프로그램을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니 외국인 수량체크시 프로그램 수량 체크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외국인,외국계증권사,검은머리외국인의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다음에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