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정보
우리가 오복이라고 할만큼 치아는 우리 몸에 있어서 중요한데요. 이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고 오래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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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질 습관
◆ 시간 = 미국 치과협회에 따르면, 플라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분 이상 칫솔질을 해야 한다. 교정 장치를 장착했거나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면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몇 분이나 이를 닦고 있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의 시계 앱을 이용할 것. 스톱워치를 눌러 시간을 재보고, 2분 이하라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
◆ 빈도 = 하루에 몇 번이나 이를 닦나? 혹시 아침에 외출하기 전에 닦은 게 끝은 아닌가? 술을 핑계로 칫솔질을 건너뛰고 침대로 가는 버릇은 버려야 한다. 플라크, 그리고 입속 세균을 제거하려면 반드시 하루에 두 번 이상 이를 닦을 것.
◆ 시점 = 이는 언제 닦는 게 좋을까? 예전에는 식후 3분 안에 이를 닦아야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연구 결과가 쌓이면서 요즘은 다른 권고가 나온다. 식후 20~30 분은 입속이 산성 상태. 바로 이를 닦으면 에나멜이 마모될 위험이 크다. 조금 기다릴 것. 특히 탄산음료, 맥주, 커피 같은 산성 음료를 마셨을 때는 30 분 이상 지난 다음 이를 닦아야 한다. 만약 시간이 없다면 물 또는 구강 세정제로 입을 헹궈 산을 제거한 다음 칫솔질을 하는 게 방법이다.
◆ 방향 = 칫솔질은 좌우가 아니라 상하로 해야 한다.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치아의 씹는 면을 향해 부드럽게 닦아줄 것. 혀도 빼먹지 말아야 한다. 뒤에서 앞으로, 가볍게 두어 번 쓸어주면 된다.
◆ 힘 = 칫솔질의 핵심은 강도가 아니라 반복이다. 대문의 벨을 누르는 정도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너무 세게 닦았다간 오히려 치아와 잇몸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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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 = 광고 속 이미지에는 대개 치약이 칫솔모 전체를 덮고 있다. 실제로는 완두콩 한 알 크기면 충분하다. 치약 속 불소는 미네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치아의 모양과 구조를 바꿀 수 있다.
◆ 칫솔 = 칫솔 관리에도 신경을 쓸 것. 양치를 한 다음에는 치약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서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젖은 상태로 커버를 씌우거나 통에 넣지 않도록 할 것. 다른 칫솔과 닿지 않도록 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칫솔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길게 잡아 서너 달이다. 즉 서너 달에 한 번은 새 칫솔로 바꾸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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