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해직기자 퇴직금을 시작으로 수백억 부동산 재벌... 그리고
카이스트에 과학발전 명목으로 766억 기부로 알려진 이수영 회장님 이야기
해직기자 퇴직금을 기반으로 목축업 시작
목장이 큰 규모로 번창하여 사업자금 기반을 마련
여의도 백화점 경매와 부동산 임대업 시작
하천 부지 매매후 건설 붐으로 모래 채취 사업 시작으로 다시 큰돈을 범
이수영회장(1936~)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후 1963년에 서울신문 입사, 한국경제신문과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 활동
1980년대 신군부 언론통폐합때 해직
기자 강제 해직 이후 퇴직금 500만원을 가지고 농협 대출을 받아 트랙터1대와 돼지2마리로 목장시작
->국가 낙농업 장려 정책으로 젖소 10마리 추가를 시작으로 돼지1,000마리 젖소 수십마리로 규모가 커짐
->커진 돈이 기반이 되어 이후에 하천부지를 샀는데 건설붐이 일어나 하천에 있는 모래를 팜
->여의도 백화점 5층을 경매로 받아 다시 큰돈을 범
->이후에도 여러 사업, 현재까지 광원산업을 창업하여 관리하게됨.
->1936년 출생으로 우리나라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겪으며 '과학기술 발전만이 국력을 키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766억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함.
->비혼주의로 독신으로 살던 이수영회장은 2018년 서울대학 동기 김홍장씨와 결혼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슬하에 자녀가 없으셔서 앞으로 벌 돈과 정리될 돈도 모두 기부하신다고 알렸는데요. 대단하시네요. 최근에 유퀴즈와 스타다큐 마이웨이라는 방송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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